시흥경제포럼이 최홍건 전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총장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오는 28일 11시 산업기술대 TIP컨벤션홀에서 대표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지난 2008년 창립한 시흥경제포럼은 그동안 공동회장 체제로 지역사회와 경제를 위한 포럼을 진행했지만, 사실상 활동이 중지된 상태로 2기 대표회장 취임과 더불어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흥경제포럼은 지난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일부 개정과 대표회장에 최홍건 전 총장을 추대한 뒤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포럼 회원에는 반월시화산단 대표기업 경영자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시흥에서 활동 중인 기업인과 중소상인, 교수, 언론인, 지역사회 리더 등 200여명이 이에 동참하기로 해 향후 활동방향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시흥경제포럼은 지역경제와 기업 그리고 시흥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술과 경험, 지식기반의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배가시키고 지역 경제 환경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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