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와 시흥경찰서를 비롯해 지역 청소년보호단체 등 주민들의 지속적인 감시의 노력으로 근절됐던 불법전단지가 시흥시에 다시 성행하기 시작해 빠른 대응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불법전단지가 한동안 도로에 마구 뿌려지며 도로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전단지 내용 또한 청소년들의 유해 내용들이 포함되어있어 도시미관은 물론 청소년 보호에도 큰 사회적 문제로 야기 됐었으나 경찰과 시흥시,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단속으로 근절됐었다.
그러나 최근에 대야동 상가 지역은 물론 정왕동 상가지역에도 불법전단지를 도로에 마구뿌리거나 주차된 차량에 꽂아놓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다시 예전같은 현상이 벌어지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다.
시흥시 도로 청소를 담당하던 한 청소부는 “예전에 아침 새벽에는 도로 쓰레기의 대부분이 전단지로 청소하는데 만도 무척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 동안 뜸하던 전단지가 다시 등장해 예전의 일이 다시 되풀이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대야동에 사는 주부 박 모씨는 “최근에 도로에 뿌려진 전단지가 어른들도 눈뜨고 보기 민망한 내용들로 청소년들을 둔 학부모들은 걱정이 많아진다.”며 “강력한 단속을 통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으며 정왕동에 허 모씨는 “연말연시라서 그런지 유흥업소의 전단지와 대리운전 등의 전단지와 유인물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강력한 단속으로 완전히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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