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외국인복지센터' 11일 개관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7/11/08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7/11/08 [00:00]
시흥시에 '외국인복지센터' 11일 개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시흥시는 지난달 18일 경기도와 시흥시가 지원해 건립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8월 준공)를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주석, 이하 시자협)와 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일 개관식을 갖는다.
시흥외노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약 400평 규모로 이뤄졌으며 1층에는 간단한 식사와 친목 도모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카페가 있고, 2~4층까지는 각종 교육실과 운동방, 컴퓨터실, 세미나실 등이 마련됐다.
특히?3층에는?여러나라의 문화와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체험관과 이주민 자녀들이 방과 후 머물 수 있는 학습장과 놀이장이 들어서며 4층은 가정 폭력 등 위급상황에 처한 이주노동자들이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채워졌으며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빠르게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이하 시흥외노센터)는 새 보금자리가 대표적 프로그램인 한국어교육부터 각종 상담과 교육, 회원 간 친목 도모활동까지 모두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센터측은? 공단 내 위치한 센터와 이주민 거주 지역의 지리적 간격을 줄이기 위해 주요 주거단지와 센터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컴퓨터 기초교육을 맡고 있는 남효진 교사(자원봉사자)는 “센터가 옮겨오기 전 컴퓨터 교실은 매우 열악했다. 시흥외노센터의 김영자 관장은 “앞으로는 외국인근로자는 물론 결혼이민자와 자녀의 방과 후 활동 등 주중에도 충분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