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동준)는 친환경 수세미 1,030점을 제작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올 1월부터 시작된 친환경 수세미 뜨기 사업은 찾아가는 방문 상담과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계획되었다. 제품 일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서는데 유용하게 쓰일 예정이다.
정왕3동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시작되었으나, 지역주민 일부가 함께 참여하면서 목표한 수량을 초과하며 나눔 문화 열기에 불을 지폈다.
손뜨개 제품을 떠보지 않았던 위원들도 정성을 보태며 "비록 미숙하고 작은 손짓이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일수록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찾아가는 오이도 복지 day)’와 ‘어려운 이웃 찾기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