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마딜로(사진= 게티이미지)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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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파한 중간 숙주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중국 화난농업대학은 멸종위기종 아르마딜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신종코로나)의 잠재적 중간 숙주라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화난농업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아르마딜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 중간 숙주로 연구 결과가 신종코로나 예방과 통제에 중대한 의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중국에선 멸종위기종인 아르마딜로를 식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때문에 중국에서는 아르마딜로 보호 캠페인이 종종 열리기도 한다.
많은 과학자가 신종코로나는 야생동물을 통해 인간에게 옮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박쥐로부터 시작해 직접, 또는 중간 숙주가 되는 동물을 거쳐 인간으로 전파됐을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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