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편집중국 직원 확진으로 '폐쇄' 조치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6 [20:4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6 [20:46]
광주 우편집중국 직원 확진으로 '폐쇄' 조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사진출처= KBS 보도화면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광주 우편집중국 직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다.

 

6일 추가된 국내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자 4명 가운데 1명은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확인됐다.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

 

22번째 확진자는 전남 나주에 거주하는 46살 한국인 남성이다.

 

해당 환자는 16번째 확진자의 오빠로 설 연휴인 지난달 25일, 여동생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사실이 확인돼 이틀 전부터 자택에서 격리된 상태였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오늘 새벽 양성 판정을 받아 이곳 조선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확진자는 광주우편집중국 직원으로, 우정사업본부는 접촉 사실을 알게 된 이틀 전부터 광주우편집중국에 대해 임시 폐쇄 조치를 내렸다.

 

나주시는 이 확진자가 직장인 광주우편집중국에서 접촉한 사람만 최대 3백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동선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