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JTBC 뉴스 보도화면 캡쳐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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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광주 21세기병원이 폐쇄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병원은 16번 확진환자가 방문한 곳이다.
이 환자의 딸은 27일 인대봉합수술을 받고 입원했고 확진자도 같은 날 이 병원에서 고열로 치료를 받은 뒤 전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지난달 27일 남편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태국은 상관없다'라는 의사 말에 퇴원을 결정했다.
확진자는 이후 증상이 더 심해졌고, 21세기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았다.
지난 3일 격리되기 전까지 사실상 입원에 가까운 상태로 21세기병원에 머물었다.
21세기병원엔 90개 가량의 병상이 있고 현재 70~8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환자·보호자 등 누구도 들어가지도 나갈 수도 없게 통제된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통제 상태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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