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1세기병원, 첫 코호트 격리 조치에 '폐쇄'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4 [20:56]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4 [20:56]
광주 21세기병원, 첫 코호트 격리 조치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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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JTBC 뉴스 보도화면 캡쳐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광주 21세기병원이 폐쇄됐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해당 병원은 16번 확진환자가 방문한 곳이다.

 

이 환자의 딸은 27일 인대봉합수술을 받고 입원했고 확진자도 같은 날 이 병원에서 고열로 치료를 받은 뒤 전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지난달 27일 남편과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태국은 상관없다'라는 의사 말에 퇴원을 결정했다.

 

확진자는 이후 증상이 더 심해졌고, 21세기병원에서 폐렴 치료를 받았다.

 

지난 3일 격리되기 전까지 사실상 입원에 가까운 상태로 21세기병원에 머물었다.

 

21세기병원엔 90개 가량의 병상이 있고 현재 70~80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환자·보호자 등 누구도 들어가지도 나갈 수도 없게 통제된 상태다.

 

한편, 보건당국은 통제 상태에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병원을 통째로 봉쇄하는 첫 코호트 격리 조치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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