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어린이집 코로나 안도의 '음성' 판정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2/01 [09:41]
강선영 기사입력  2020/02/01 [09:41]
태안어린이집 코로나 안도의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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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어린이집 코로나 안도의 '음성' 판정(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6번째 확진자의 딸 A씨 부부가 바이러스 감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와 충남도는 A씨 부부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바이러스 잠복기인 14일 동안 밀착 감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6번 확진자인 아버지와 함께 설 연휴 기간 함께 지낸 것으로 드러난 A씨 부부는 전날부터 태안 자택에서 격리돼 생활했다. 그러다 이날 오후 A씨와 남편은 체온이 각각 37.3도와 37.1도로, 미열 증상을 보였다.

 

아울러 충남도는 날이 밝으면 어린이집 운영 재개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A씨가 근무한 어린이집은 현재 휴원에 들어간 상태로, 다른 교사와 아이들도 자가 격리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확진환자 11명은 대체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며, 반복해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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