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시흥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 간호국장 김옥경) 간호국이 간호실무 질 향상과 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한 간호사들의 제3회 임상간호단계 승단식을 개최했다.
2018년 중소병원 최초 ‘간호사 경력개발제도(CLS:Career Ladder System)’를 도입한 시흥시화병원은 간호사 실무 능력에 따라 5단계의 임상경력단계를 개발하여 임상간호사들이 장기간 근무하며 직무만족 향상과 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임상간호단계 승단식에서는 교육 이수와 연구 활동을 거쳐 승급 심사를 통과한 CNⅠ 8명, CNⅡ 4명, EN 4명, 총 16명의 간호사가 승단 단계를 표시하는 영광의 금배지를 달게 됐다.
시흥시화병원 김옥경 간호국장은 “중소병원 맞춤형 경력개발제도가 3회를 맞이하며 간호사의 이직률 감소와 숙련된 간호사 보유라는 소중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며 “간호국의 바람은 여러분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병원에서 제공하는 단계별 교육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개인의 역량을 키움과 동시에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라는 것이다.”라고 전하며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한편 2020년 500병상 규모 신축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시흥시화병원은 직장 어린이집 운영, 안식일 제도, 스마트 병원 등 개선된 근무환경과 복지 혜택 지원을 통해 간호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간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들에게 질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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