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가 경기도교육청(교육부) 지원의 전문대학 연계 고교 직업교육 2년간의 위탁과정을 운영하고 교육과정을 마친 3학년생 50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승호 원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 경기도 각지에서 참여하여 교육과정을 마친 고교 3학년 수료생과 현재 교육과정을 진행 중인 2년생 50명, 학부모 든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승호 원장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일반계고등학교 학생들 중 선 취업 후 진학의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산업체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체제를 도입하여 교육함으로써 현실적이고 실용적 인재양성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체는 물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적인 산업인력을 배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경기도교육청이 마련하여 진행된 이번 수료 과정에는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역할할 수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기초를 터득하고 운용할 수 있는 과정과 드론을 제작하고 운영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미래 가능사업들을 연구할 수 있는 과정이 교육되어 인기리에 진행됐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홍보영상 시청하고 학업 참여에 우수한 수료생들에게 표창장 및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업을 통해 교육받은 내용에 대해 직접 시연하고 설명하는 시간 등으로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수료생들은 모형 자동차를 직접 제작하고 핸드폰을 통해 직접 운전하고 다양한 기교를 부리며 자율주행 운전의 기초가 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결과물들을 만들어 보였는가 하면 또한 드론을 직접 제작하고 프로그램을 접목하여 드론을 실제 비행을 시연을 하는 등 그동안의 교육을 통해 충실한 효과가 나타났음을 입증했으며 수료식 입구 로비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기 모형자동차와 드론이 전시됐으며 이를 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해 지도했던 박형배 교수(자동차과, 공학박사)는 “2학년 학생들에게는 기본적인 코딩 과정을 교육하고 3학년 1학기에는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2학기 때는 실제 이를 통한 응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교육을 해가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미래 주력사업이 될 아이템인 만큼 비전을 갖고 꾸준히 교육시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전기자동차 정비과를 수료하고 교육부 수기 공모전에 입상한 시흥 00고 3학년 최 00군은 “이 교육을 받기 전에는 학교에서 잠이나 자고 불량감자 같은 학생이었는데 이 과정을 통해 자동차 엔진 분해조립이나 CAD를 활용한 부품 설계 등을 배우며 의욕이 생기게 됐다.”라며 “소개해 주신 학교와 자세히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학업에 열심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도 일반계 학교에서 교육 의욕을 잃고 있던 학생들이 새로운 변화된 모습에 자랑스러워하며 학교 교육 관정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등 매우 뜻깊은 수료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과기대는 미래의 국가기간산업인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정비과정과 드론 조종과정을 마련하고 현재 고교생들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혁신기술에 대한 이해와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고교 2년생들은 오는 3월부터 다시 3학년 과정의 교육이 시작될 계획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