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오는 1월 6일부터 2월 16일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팀을 구성하고 답사할 나라와 테마를 정해 해외답사 시작부터 끝까지 스스로 계획하여 진행하는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 연수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기획연수단 사업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시흥시 거주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의 청소년(학교 밖 청소년 포함)이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구분해 청소년들을 선발, 세계 각 국을 조사하며 연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9개팀 44명의 청소년들을 선발해 3개월간 5회차 사전교육을 마치고, 청소년 문화교육, 골목상권 활성화, 해외직업 교육 등 지정주제와 다양한 자유주제를 가지고 독일, 영국, 대만 등 8개국을 답사할 예정이다. 지난 여름방학에도 6팀 30명의 청소년들이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폭을 넓히고 국제적 시각과 비전을 지닌 자기주도적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