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수제 생크림케익 기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도록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2/21 [21:5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21 [21:57]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수제 생크림케익 기부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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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물품 전달 등 나눔의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은행동 소재의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시흥시지부는 지난 19일 발달장애인아이들이 직접 만든 수제 생크림케익 20개를 기부했다.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는 “장애인이라 매번 도움을 받았는데, 이번엔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될 수 있도록 재료선정부터 시작해 생크림케익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부 받은 케익을 저소득 20가구에 전달했다. 뜻밖에 케익을 받은 한 가정은 “연말연시에 훈훈한 선물을 받게되어 무척 기쁘다”며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흥시 새누리부모연대는 시흥지역 장애인의 부모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애영유아로부터 장애성인에 이르기까지 차별 받아왔던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 받기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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