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주민자치회 결과보고 및 수강생 작품 발표회 성료

주민들과 어우러진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져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12/18 [15:37]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18 [15:37]
대야동 주민자치회 결과보고 및 수강생 작품 발표회 성료
주민들과 어우러진 잔치 한마당으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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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2019 대야동 결과보고 및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12월 14일 수강생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다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내빈축사,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평가 1위 표장장 수여, 상품으로 시루를 지급했다.

상반기 주민총회 결과보고 및 마을계획단 활동사항에 대한 영상 보고 이후 유보숙 대야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진행한 상반기 주민총회 결과보고에서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한 의제와 2019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응모한 사업 등 19개 사업 중 6개 사업이 동 단위 지역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부터 시행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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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계획단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대야동 마을계획단 2019 마을이야기’란 홍보책자도 배부했다. 마을계획단의 활동을 대야동 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정리하였으며, 제안된 마을의제 27개에 대해 마을계획단에서 5개의 의제를 정하고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라인댄스, 트로트장구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공연이 펼쳐지는 동안 주민과 수강생들은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하나 됨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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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옥(한글교실 수강생)할머니는 시낭송에서 “70세의 나이까지 까막눈으로 살아왔는데, 한글을 배우고 나니 거리의 간판이 보이기 시작하였고, 무엇보다도 은행에 가서 내 이름을 직접 쓸 수 있었다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하여 참석자들의 가슴에 찡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수렴된 의제에 대해 주민들께 진행경과를 보고 드리게 되서 다행이며, 금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 간 화합과 마을 사랑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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