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2회 대야동 주민총회가 12월 14일 다다커뮤니티센터(시흥시 복지로 37) 2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올해 7월 주민총회에서 진행한 주민참여예산사업 주민투표에 대한 결과보고로써 최종 선정된 제안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2019년 마을계획단 운영결과와 2020년 운영계획 보고, 대야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진행됐다.
유보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안해주신 27건의 사업 중 동단위 지역사업 6건으로 총 1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주민투표, 제안자와 사업담당자 간의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 선정되지 않은 사업은 아쉬움이 많으시겠지만, 주민자치회와 마을계획단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강생 작품 발표회에 참석한 기타 동아리 여섯소리의 수강생은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이어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할 따름이다. 올해 열심히 배운 기타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말했다.
박종식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서 수렴된 의제에 대해 주민들께 진행경과를 보고 드리게 되서 다행이며, 금번 발표회를 통해 주민간 화합과 마을 사랑에 대한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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