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초등학교(교장 한영미) 학생자치회는 지난 10월부터 약 두 달 동안 전교생이 참여하는 이웃돕기 성금 모으기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에서 모금활동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였는데, 굿네이버스에서 제공하는 저금통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각자 두 달 동안 모아서 굿네이버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225명으로 전체 학생의 약 38%이다.
학생자치회 회장은 “우리가 정성껏 모은 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다음에는 더 많은 친구들이 참여 했으면 좋겠다. 이 활동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학교장은 이 활동을 이끌어준 담당교사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학생들이 시민으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익히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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