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지난 11월 21일과 22일 경기과기대 체육관에서 '2019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특허·기술 박람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덕현 총장 외 처장단, 교직원, 학생과 산업통상자원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시흥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중소기업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벤처기업연수원, 청년창업사관학교, 총동문회, G-amp총동문회, 가족기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기계자동화과 9작품 ▲정밀기계과 7작품 ▲금형디자인과 7작품 ▲기계설계과 14작품 ▲에너지기계설비과 4작품 ▲메카트로닉스과 7작품 ▲전기제어과 8작품 ▲컴퓨터모바일융합과 7작품 ▲전자통신과 14작품 ▲건축인테리어과 7작품 ▲산업경영과 6작품 ▲화공환경과 6작품 ▲미디어디자인과 8작품 ▲자동차과 10작품 ▲시각정보디자인과 17작품 ▲경영과 6작품 ▲사회복지과 5작품 ▲아동영어보육과 6작품 148개 작품이 전시됐다. 학생들은 재학 중 배운 전공교과목을 바탕으로 작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진행한 캡스톤 디자인의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들 작품 중 특허출원은 13개작품으로 기계자동화과 1개, 메카트로닉스과 3개, 전기제어과 1개, 전자통신과 2개, 컴퓨터모바일융합과 2개, 산업경영과 1개, 자동차과 2개, 화공환경과 1개를 출원하였으며, 디자인 특허출원은 시각정보디자인과 2개, 상표등록은 시각정보디자인과 7개로 전국 대학에서 최초로 캡스톤디자인 작품 중 22개 작품을 특허 출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품작 중 대내·외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대외상은 총 12개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전자통신과 안원용, 이영복, 노승재, 서주현 학생의 지능형 무인택배함이 수상하였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에 전기제어과 손영주, 김승현, 서동혁, 배현철 학생의 태양광 발전을 이용한 보행자 건널목 안전제어시스템이 수상하였으며, 시흥시장상으로 메카트로닉스과 최영환 학생의 UGV MARKⅡ(무인지상차량)이 수상했다.
또한 학교법인 한국산업기술대학 이사장상에 자동차과의 BSA를 활용한 추행 충돌방지 시스템,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에 시각정보디자인과의 북적북적(독립서점 브랜드디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상에 에너지기계설비과의 이동형 일체형 에어컨,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에 기계설계과의 무접점 릴레이(SSR)를 사용한 온도 컨트롤박스, 한국생산기술연원 원장상에 기계자동화과의 탁구연습머신(홍탁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상에 사회복지과의 소중한 장애인의 행복 이동권(소장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장상에 화공환경과의 HCA 가르시니아 곤약젤리 제품화, 총동문회장상에 정밀기계과의 유압재킷을 이용한 간이형 철판 절곡기, G-amp 총동문회장상에 산업경영과의 레고를 이용한 AGV 제작이 수상하였으며, 대내상으로는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하여 총 60개팀이 수상했다.
경기과기대 김덕현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특허·기술 박람회(GTEC EXPO)는 지역 및 창업연계 프로젝트 수행 결과인 우수작품에 대한 특허 출원 등 지식 재산권 등록을 지원하여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 기반 마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대학과 시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