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은 외국인 활동가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들의 강의 스킬 및 교수 학습법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다문화교육의 목적 및 필요성부터 교육자료 분석 및 활용법, 다문화 사례 교육을 단계적으로 수강한 후, 마지막 차시에서 참여활동 지도 워크샵을 통해 직접 강의 기획하고 시연해보며 4회 차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특히 4차시에는 강의를 성실하게 수강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들에게 수료증을 배부하는 수료식을 가졌다.
한 수료생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애로사항이 몇 가지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해결된 점이 많다”며 “특히 인터넷을 활용한 콘텐츠 활용법을 많이 배워 앞으로 교육을 진행할 때 훨씬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다문화 이해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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