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중초등학교(교장 한영미)는 11일부터 17일까지 2019학년도 교육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모이면 즐겁고 펼치면 행복한 하중축제!’라는 제목으로 전시와 공연이 있는 축제를 했다.
올해로 9회째 운영되는 ‘하중 축제’는 전교생이 3월부터 ‘아뜰리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명)에서 배운 다양한 예술교육활동 발표회와 부스체험활동으로 이루어졌다.
17일에는 운동장에 마련된 무대에서 학생 전원이 참여하는 공연활동이 이루어졌다.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서양 음악 공연 13개, 가야금 연주 외 8개의 국악 공연, 연극, 한국무용, 방송댄스 등의 무용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는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였으며 1~4학년 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학부모회에서는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음식부스를 열어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그 외에도 금연체험부스를 열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11일부터는 수업 결과물인 도예, 뜨개질, 종이접기, 모형건축물 등의 작품을 현관에 전시해서 학생들과 학교를 방문하는 학부모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장은 인사말에서 “축제를 통해 하중 교육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아이들의 자긍심과 꿈이 더 자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체험부스를 열어준 5,6학년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나눔의 본을 보여준 산교육을 펼쳐주어서 고맙다.”고 말하며 축제의 내용이 지난해 보다 더 풍부해지고 즐길 거리가 늘어나는 축제로 운영해준 선생님과 학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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