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조철재, 민간위원장 서순진)와 동네관리소(소장 윤봉한)는 위기세대발굴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협의체 위원들과 동네관리소 직원들이 매화동 공작빌라 일대에서 복지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인근주민들에게 홍보물품 및 안내문을 배포했다. 또한 민관 합동으로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형광등 교체 등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한 세대가 발굴되면 바로 현장에서 교체 등 지원을 연계했다.
매화동은 앞으로도 매월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선별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장에서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며, 동네관리소의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적극 연계하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조철재 동장은“지속적인 민관 협력의 기회를 마련해 주민 스스로 복지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을 적극적 발굴 및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양 단체 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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