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생명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현장에서체험하며 느낄 수 있는「나는 꼬마농부다 ~ 2019 어린이 도시농부 수확체험」을 오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함줄 도시농업공원(정왕동 1794)에서 진행한다.
이번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교육은 ‘나는 꼬마농부다’라는 주제로 어린이집 만4세~만6세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일 2개 어린이집이 참여해 10일 동안 총 20회 실시된다. 체험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함줄 도시농업공원의 농작물· 초화류를 활용해 다양한 농업체험 및 자연생태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활동으로는 ▴손 벼베기 및 탈곡 체험 ▴벼가 쌀이 되는 도정과정 ▴볍씨모양 천연비누 만들기 ▴나비 생태체험관 곤충교육 및 동물(토끼. 닭)먹이주기 ▴짚풀공예 전시 및 농경문화 민속체험과 시흥시에서 생산되는 햇토미 우수성 홍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어린이도시농부 체험을 희망하는 시흥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은 참여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래세대 어린이에게 생명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농업의 소중함과 바른 먹거리교육을 통해 미래의 바른 소비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301-310-6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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