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소방공무원 동료상담팀인 ‘소담팀’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북부를 찾았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지난 19일 ‘소담팀 운영 프로그램 및 이동상담차량 활용한 소담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전남소방본부 안전보건팀장 등 관계자 4명이 북부소방재난본부를 찾은 이유는 올해 하반기 소방청에서 전남소방본부로 이동상담차량 1대가 배정됨에 따라, 이동상담차량 활용방안 및 심리상담사를 활용한 동료상담팀 업무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기 위함이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은 그간의 업무 추진 사항들을 공유하고 이동상담차량의 운영 장단점을 설명했다. 아울러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소방공무원 심리상담 업무 노하우를 전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은 현재 남양주시 금곡동에 위치한 휴힐링 센터1층에 10월말 개소를 목표로 소담센터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소담센터가 개소하고 나면, 보다 전문적인 심리안정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는 물론, 전국 소방공무원의 심리안정에 앞장서며 소방공무원 동료상담업무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의 명칭 ‘소담’은 소방공무원동료상담의 약자로 2017년 4월 3일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외부 심리안정 전문공간인 소담센터 개관과 더불어 정식 팀 신설까지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소방공무원 중 심리상담 자격자로 구성된 인력들이 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의 심리안정과 힐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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