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 시흥시 체육관(서해안로 1589)에서 기념식 및 행복한 추석 떡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리은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1부, 2부로 이루어졌으며, 1부는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회복지선언문 낭독식 등이 포함된 기념식을 진행했다. 2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함께 떡을 만들며 온정을 나누는 떡 만들기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15개 사회복지프로그램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리은주 회장은 기초생활 보장법의 탄생과 사회복지협의회의 역사가 함께해서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사회복지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은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사회복지의 날은 20회를 맞이했지만, 그 이전부터 사회복지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시흥의 사회복지가 발전해나가고 있다”며 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은 개별법에 의한 기념일로 매년 9월 7일로 지정돼 있으며,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사회복지주간으로 기념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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