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시흥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물품이 이어지고 있다.
시흥시 조남동 소재 경인사업소 (주)지원축산은 매월 5일에 훈제오리 75팩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9월 한가위를 맞이해 시흥시에 소외된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고 훈제오리 300팩을 기탁했다.
지원축산 백상현 대표는 후원물품을 전달하면서 “추석을 맞아 관내 많은 취약계층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도록 준비했는데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사옥 복지정책과장은 “후원을 해주신 지원축산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시 무한돌봄센터 및 동 행정복지센터 5개소와 복지관 6개소를 통해 후원물품을 배분하면서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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