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남표)는 5일 하나한방병원과 한방의료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한방진료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한방병원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 13시에 은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의료취약계층 15세대에 혈압 등 건강 상담 및 침·파스치료, 약품지원 등을 2년간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하나한방병원 대표 김양은 한의원장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우리동네 주치의가 되어 보살피겠다”며 “일회성 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및 재능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남표위원장은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취약 주민의 건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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