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4일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성창열, 민간위원장 손현미),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지사장 정두영), 정왕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광재), 시흥시1%복지재단,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가정 후원을 위한 5백만 원 상당의 정왕전통시장 상품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된 상품권은 정왕전통시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달하는 것으로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서는 경기가 어려울 때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행됐다.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정왕본동 내 저소득 가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0가구에 각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게 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는데 이렇게 온정이 가득한 상품권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정두영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장은 “지속적인 후원 및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사는 정왕본동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성창열 동장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준 한국마사회 시흥지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정왕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한편 한가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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