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 충청향우연합회(회장 신철균)는 지난 8월 31일 은행동 비둘기공원에서 추석맞이 바자회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감했다.
이날 바지회는 10시부터 진행되어 여성회의 음식코너 담당을 비롯해 각 지회와 임원별로 행사 업무를 분담하여 진행됐으며 충청도에서 올라온 지역 특산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들을 전시하여 전 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여성회원들이 전날부터 준비한 음식재료로 다양한 먹거리 장을 펼쳐 바자회를 찾은 많은 참석자들이 풍성하게 먹거리를 나누며 돈독한 의의를 나누었다.
한편 무대에서는 장구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태권도 시범단의 무술시범 등을 펼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무대 주변에는 천막을 치고 의자 등을 배치해놓아 바자회 참석자들이 편하게 먹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바자회로 성황을 이뤘다.
또한 3시에는 개막 의식행사가 진행됐으며 개막식에는 충청향우회 중앙회 최동수 공동대표와 충청향우연합회 직전 회장단, 각 지회 회장 및 임원,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민주당 시흥갑 위원장과 안광률, 장대석 도의원, 송미희 이복희, 성훈창, 안돈희, 이금재 시의원, 함진규 국회의원 사모 성경진 여사, 김보원 영남향우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 자리하여 바자회 진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신철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힘을 합해 잘 준비해주고 바자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마음 써준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이번 바자회를 통해 충청인들이 서로 의지하고 더욱 단합하여 지역 발전에도 앞장서 나가자.”라며 참석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임병택 시흥시장도 “충청인들이 시흥에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며 바자회를 통해 화합의 마당을 펼치도록 자리를 만들어 감사하다.”라며 “시장도 맡은 임무에 충실하여 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식행사를 마친 후에는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장기자랑 경연대회가 펼쳐져 흥겨운 충청향우들의 잔치마당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추석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욱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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