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월 어르신 초청 삼계탕 대접

2년째 꾸준히 이어진 추진 사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20 [14:3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20 [14:38]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매월 어르신 초청 삼계탕 대접
2년째 꾸준히 이어진 추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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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 보양식 대접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청렴을 실천하는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달 마을 어르신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흥겨운 공연과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2년째 꾸준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찌는듯한 삼복더위는 지나갔지만 아직은 여름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더운 날씨 속에도 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시원한 수박과 쫄깃한 떡, 인삼 한 뿌리 옹골차게 들어앉은 삼계탕 대접에 어르신들은 한 그릇 뚝딱 드시고 더위를 탈탈 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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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마련한 치매예방 체조시간에는 어르신은 물론이고 협의체 위원들도 덩달아 신이 나 함께 즐기는 모습이 무척이나 흥겨워보였다. 이날 행사 끝에는 신현동자원봉사센터에서 직접 만든 단호박죽과 대한적십자 신현봉사회에서 준비한 부채, 시흥시1%복지재단에서 지원받은 삼계탕까지 나눠드려 두 손 가득 선물까지 안고 돌아가셨다.

방효설 신현동장은 “회가 거듭할수록 도와주시는 분이 많아져 식사대접 후에도 간식거리까지 챙겨드릴 수 있어서 좋다. 막바지 더위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안부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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