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퇴원 전․후 관리를 위한

'누리마중 초기적응지원사업’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16 [15:39]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16 [15:39]
정신질환자 퇴원 전․후 관리를 위한
'누리마중 초기적응지원사업’ 의료기관 업무협약 체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수)는 퇴원환자 관리를 위한 ‘누리마중 초기적응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8 경기도 정신건강지표에 따르면, 시흥시의 지역사회 장기재원 경험률은 4.1%로,  경기도 평균 5.2%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재원환자들이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 서비스제공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흥시는 이를 위해 지난 7월 루카스병원(원장 김승겸), 예인병원(원장 이혁재), 안산 신우병원(원장 이성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 의료기관 3개소는 퇴원 후 지역사회와의 체계적이고 밀착된 관리를 위해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설명회를 개최하고, 정신건강관리에 동의 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해 퇴원 후 지역사회로부터의 관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게 된다.

또한, 재원환자의 퇴원과 동시에 센터에서 신속하게 개입하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며 장기재원 경험률과 재입원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자살고위험군의 치료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회복지향적 정신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