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중앙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음악처럼 ‘듣는’ 책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8/16 [12:4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8/16 [12:45]
시흥시중앙도서관, 오디오북 서비스 제공
음악처럼 ‘듣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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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중앙도서관(관장 김경남)에서는 스마트폰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디오북은 생생한 성우들의 명연기와 음악이 녹아있어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디지털콘텐츠로 운전이나 다른 일을 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종이 책은 도서관에서만 빌릴 수 있는 공간적 한계가 있는 반면 오디오북은 디지털로도 즐길 수 있다.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오디오북을 구입하기 시작해 현재는 1,331종 6,655권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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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은 내레이션, 편집, 프로듀싱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일반도서에 비해 구입비가 비싸고 종이 책보다 늦게 출간되는 단점이 있었으나, 요즘은 종이책과 동시에 출간되고 유명인 이 내레이션을 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디오북은 시흥시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siheung.g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음악처럼 귀로 듣는 청각 독서의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란다.

시흥시는 도서관이라는 공간을 찾아와야 하는 곳으로 한정하지 않고 책이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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