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원예 봉사 프로그램’이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배곧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호경)는 지난 7월 30일 배곧동 한신더휴아파트와 이지더원1차 경로당 2개소에서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예쁜 화분 만들기&꽃차 대접’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정원사 양성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홍페페’ 나무를 화분에 심는 방법을 어르신들께 알려드리고 꽃차도 대접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월 20일에도 배곧동 호반1차, 한라3차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원예봉사활동 펼칠 예정이다. 내년에는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지더원 1차 경로당 어르신은 “이날까지 이런 특별한 대접을 받아본 게 처음”이라며 “내 손으로 직접 심은 화분이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기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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