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목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양태)는 지난 29일 관내 폭염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목감동 맞춤형복지팀은 올 6월부터 관내 기초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여름 폭염에도 냉방기기 한 대 없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구가 있어 본 사업을 기획했다.
관내 취약 가구의 딱한 사정을 접한 목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 위원장 박덕인)는 바로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총 25대의 선풍기를 구입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윤양태 목감 동장은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발 빠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이 심해지고 그 기간도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선풍기 지원 사업은 작지만 취약가구에 시원함을 전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더욱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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