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시흥맑은물관리센터 내 유휴공간을 재생해 조성한 『맑은물상상누리』를 매력적인 공간으로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서포터즈를 양성하기 위해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강한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에는 기존 ‘맑은물 친구들’로 활동한 경험자는 물론, 환경 교육 강사·문화예술강사 및 전시기획자를 꿈꾸는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참석했다.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수강생 이윤숙씨는 “우연한 기회에 맑은물상상누리에 방문하게 되면서 공간에 대한 매력을 느껴 공간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수강신청을 했다”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재생에 대해 배우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는 10주차 과정으로, 오는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에 맑은물상상누리(공단2대로 14)에서 진행된다. 다음주 7월 30일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조성 및 팔복예술공장 총괄 기획자 황순우가 「예술을 매개로 한 공간재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밖에 『맑은물상상누리-참여학교』 및 『맑은물상상누리』단체관람에 대한 문의는 담당부서인 경관디자인과 도시디자인팀(031-434-9076~907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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