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언교회(박진호 목사)는 지난 23일 중복(中伏)과 대서(大暑)를 맞이해 대야종합사회복지관(고일웅 관장) 이용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여름 맞이 건강보양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 어르신 120여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실 수 있도록 추어탕과 과일, 떡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거동이 어려운 밑반찬서비스 이용자 40여명에게도 추어탕을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 한 조00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이면 이렇게 어렸을 때 무더위에 소나기를 타고 하늘로 치솟았다가 땅으로 떨어진 미꾸라지들을 잡아 추어탕을 해 먹었던 기억이 난다.’라며 행사를 진행한 신언교회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언교회는 매년 절기행사, 어버이날 기념행사, 정서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펼쳐질 신언교회의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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