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동(동장 윤양태)에서는 관내 기초수급자 81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목감동은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아파트 세대가 600가구이상 거주하는 취약가구 밀집 지역으로 독거사, 학대 등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가 늘 필요한 곳이다.
7월 전수조사에 동행한 윤양태 목감동장은 “한낮 기온이 35도가 넘어가는 폭염에도 어에컨은 커녕 작은 선풍기 한 대 없이 더위를 고스란이 겪고 있는 가구가 적지 않다”며 “후원물품을 과거와 변함없이 ‘양곡’에 한정하지 말고, 현실에 맞는 물품 지원과 고민이 필요 할 것 같다”고 당부했다.
전수조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3팀(2인 1조)이 가구별 방문 상담을 통해 진행한다. 취약가구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필요 서비스가 누락 된 가구에는 해당 서비스를 바로 연계한다.
또한 조사 결과는 가구별 특성 및 안부확인 주기, 필요물품 목록화 등 해당 자료를 데이터화해 가구별 맞춤서비스 자료로 활용 할 계획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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