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미영, 위탁법인 시흥YMCA)는 지난 6월 26일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소장 양수)와 위기청소년의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적인 연계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2018년 전국 청소년안전망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청소년의 31.8%가 자살 및 자해 등 고위기 사례로 파악되고 있다. 이 수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고위험군 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개입 및 사례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시흥시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회의에 회부되는 내용들이 상당히 복잡하고 장기적인 개입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의 협약을 시작으로 고위험군 청소년이 발견 시 양기관의 핵심역량과 전문적인 자원을 바탕으로 고위험군 청소년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서지원 서비스 및 복지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시흥관내 고위험군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길 기대한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의거하여 설립된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지역 내 만9세~24세 아동‧청소년, 학부모, 교사,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개인 및 집단상담, 심리검사, 24시간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 전문상담인 청소년동반자,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 등을 청소년안전망강화를 통해 지역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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