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혜란)은 7월 9일 놀이활동가(플레이스타터)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경과보고, 소감나눔, 수료증 수여 뿐 아니라 참여자들이 4개 팀으로 나뉘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캠페인 판넬 전시회, 놀이 캠페인송 공연, 팝업놀이터 운영과 더불어 수료식 전 과정을 페이스북 라이브로 생중계하는 등 딱딱한 수료식이 아닌 참여자의 주도하에 다채롭고 감동적인 잔치로 마무리 됐다.
시흥시보건소의 「플레이스타터 양성사업」 및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불어라 평생학습 바람」지원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은 참여시민의 역량강화 및 시민 중심의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이 목적이며, 작은자리복지관과 시흥시보건소는 지난 4월 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 홍성룡 과장은 “이자리에 계신 수료생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가셔서 놀이문화 확산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작은자리복지관 유혜란 관장은 “놀이활동가 모임이 지역 내 아이들과 주민들이 마을속에서 어떻게 하면 잘 놀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행하는 모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15일 놀이활동가 발대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놀이강좌 프로그램 운영과 어린이집, 학교를 대상으로 한 놀이지도를 통해 지역사회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자 한다. (문의 031)313-6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