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실버봉사단의 두 번째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 속에서 안전 교육 강사를 초청해 어르신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실버봉사단은 대야 신천동을 14구역으로 나누어 동네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동네 청결활동을 하고 있어 보다 안전하게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 교육을 맡은 신영선 강사는 연 60회 이상 어르신을 위한 강연을 하는 안전 교육의 베테랑인 만큼, 어르신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몰입감 있는 강연을 진행했고, 노인들에게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집 안 낙상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경석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팀장은 “항상 대야·신천을 위해 신경을 써주시는 실버봉사단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러나 어르신의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항상 건강한 봉사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버봉사단은 2019년 상반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7월과 8월 혹서기를 지나 9월부터 다시 활동을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동네 골목길 청소뿐만이 아니라 담당 구역의 위험 요소 탐색하고 보고하며 통합적인 동네 지킴이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속적인 실버봉사단 관리를 통해 대야·신천 지역을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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