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1동은 시흥선봉로터리클럽(회장 김부현)과 함께 지난 25일 관내 취약계층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소규모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및 간단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자와 저소득계층 대상자를 직접 연계해 수혜자들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됐는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선봉로터리클럽 회원들은 도배, 장판 교체작업을 위해 짐을 옮기고 고장난 변기와 세면기를 직접 교체·수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끝난 오후에는 해충박멸을 위해 정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소독사업도 추가 실시(3회 예정)했다.
이날 서비스를 지원 받은 김 모(56)씨는 “눈 건강이 좋지 않아서 집수리는 엄두도 못 냈는데,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 고 전했다.
문영자 정왕1동장과 선봉로터리클럽 회원들은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대상자 집에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뜻을 함께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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