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0일 시민리더 치매활동가 3기 위촉식을 갖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치매예방 지원군으로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흥시는 2014년도부터 치매활동가를 양성해 현재까지 1기와 2기 18명이 활동 중에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총 32명의 치매활동가가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하여 활동하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치매활동가 3기는 14명이다. 치매관리시설 관계자, 요양보호사, 간호사, 일반시민 등 다양한 지역주민들로 구성됐다 지난 6개월 동안 치매관련 기본이론교육 및 현장중심실습과정을 이수하고 치매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 능력을 길렀다.
앞으로 치매활동가는 치매예방 시민리더로써 치매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곳곳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지지 모임 지원, 치매안심경로당 운영,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지역사회 중심으로 활발한 사업을 전개 할 예정이다.
한편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치매를 발견하기 위해 치매검진 확대, 예방교육 운영강화,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사업,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치료비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031-310-5857,5930, 031-315-0081)로 문의하면 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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