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0일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한 곳에서 고용상담, 체류관리, 통역 상담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흥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이하 플러스센터)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시흥시를 비롯해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안산출장소, 중부지방노동청 안산지청,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등 4개기관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플러스센터 실무진 간 인사말, 협업사항 공유, 협약서 서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 체결은 지난 4월 25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참석한 개소식 이후 시흥시가 외국인주민을 위한 체류지원 체계마련을 위해 설치한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협력증진과 공동의 노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4개기관은 앞으로 외국인주민 행정서비스 실적공유, 유기적 연계, 교류강화 등 참여기관 간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중앙부처간 협업모델로서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 내(2층)에 입주한 플러스센터는 외국인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동시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협업기관 간 동반상승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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