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시흥정왕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일 정왕동 소재 쎄쎄쎄에서 창립 제15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위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온스 지구 총재 당선자를 비롯해 지역 내 라이온스클럽 임원 및 회원, 정왕라이온스 회원 및 가족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도우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 전 지난 1년 동안의 행사들을 영상으로 담은 동영상 시청이 있었으며 이성원 이임회장의 개회선언 및 타종으로 시작되어 이명원 직전 회장의 내빈 소개와 국민의례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성원 회장은 기념사 및 이임사를 통해 “회장 임기 동안 많은 것을 해보려 했으나 돌아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 같아 못내 아쉽다.”라고 말하고 “라이온스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일 알게 됐으며 주위를 돌아보며 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라이온스 활동을 통해 지역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고민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성원 이임회장은 “이경한 취임회장은 지덕을 갖춘 분으로 우리 회원들이 최선을 다해 회장으로 역할을 자 해낼 수 있도록 협력하자.”라고 당부 했다.
이어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총재공식방문 기념품전달 및 지구본부 사상 및 시장 및 의장, 국회의원 시상이 진행됐고 이성원 회장은 스폰서 클럽인 시흥라이온스클럽과 카라 라이온스 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계속된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이성원 현 회장이 이경한 취임 회장에게 클럽기를 전달하고 취임회장에 대한 추대패가 전달됐으며 이경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라이온스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내빈들에게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지난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며 정왕라이온스를 잘 이끌어 주신 이성원 회장과 김도우 총무 등 임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이경한 취임회장은 “‘생각을 실천으로 행하자’라는 구호로 우리의 주변을 세심하게 살펴볼까 한다.”라고 취임의지를 밝히고 “자신을 사랑하며 이웃을 행복하게 개척해나가는 라이온이 되자.”라고 말했다.
이어 이경한 회장은 신임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라이온 노래제창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지난 2004년 창립된 시흥정왕라이온스는 매년 바자회 찬조를 비롯해 김장봉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영화관람, 독거어르신 떡국 봉사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 LCIF매칭 교부금으로 정왕사회복지관에 스타렉스 차량 1대를 기증하는 등 지역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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