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영금’ 등 국악 창작 공연의 대가 최영희 명인

감동후불제 ‘광대의 삶 , 예인의 길’ 공연 기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5/27 [10: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27 [10:58]
‘탁영금’ 등 국악 창작 공연의 대가 최영희 명인
감동후불제 ‘광대의 삶 , 예인의 길’ 공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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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가무악 최영희 명인이 2019년 6월 5일(수) 저녁 7:30분 국악전용극장 잔치마당 (인천 부평구 마장로24, 만원빌딩 지하)에서 풍운지몽 공연이 열린다.

4개의 프로그램으로 된 이번 공연은 천지개벽, 축원덕담, 살풀이, 액풀이 앞길 의 행복을 빌어주는 “서도 반메기 비나리” 국악의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쇠, 소고, 징, 북, 장구 사물악기와 춤이 신명 나는 “사물춤” 배 띄워라 배 띄워라 벗 님네야 어서가자 “배 띄워라” 순으로 진행된다.

시흥시 무지내동에서 거주하는 최영희(천년가무악 대표)씨는 제3회 대한민국 평화통일 경연대회에서 민요부문 대통령상을 수상을 비롯해 각종 다양한 국악 대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국내 최고 수준의 국악인으로 현재 왕성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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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희 대표는 이미 국악 뮤지컬 창작부문에서도 발군의 실력 나타내며 지난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립 국악원에서 공연한 ‘탁영금’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로 국악 창작 공연인 ‘탁영금’은 전문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어 냈었다.

특히 ‘탁영금’이 연산군이 즉위하고 사림파의 중앙 진출이 활발했을 때 언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했으나 훈구파가 일으킨 무오사화 때 죽임을 당했던 탁영(호) 김일손이 평소 즐겨 연주했으며 현재 국보로 지정된 이 빠진 거문고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소재 선정 및 창작 공연에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1년에는 사라져 가는 청계천을 소재로 한 창작 작품인 ‘수표교 연가’로 또다시 큰 호응을 이끌어낸 국내 국악 창작 부분에는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았으며 현재도 계속해서 새로운 국악 창작 작품의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감동후불제로 감동받은 만큼 공연료를 지불하는 형식을 띠고 있어 최영희 명인이 전하는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희 명인은 현재 천년 가무악 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의원, 경기도 시흥문화원 이사,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2호 서도소리 이수자이며.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 감독상, 제9회 전국풍납 춤 페스티벌 명인부 종합대상(문화체육 관광부 장관상), 대한민국 평화통일국악경연대회 명인부 종합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연이 펼쳐지는 국악전용 소극장 잔치마당 아트홀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국악소극장 활성화와 우리 국악의 대중화•생활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관람문의는 032-50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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