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최근 서울시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아이돌보미 긴급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7일 10시 30분에 아이돌보미 91명이 참석하여 1차 진행되었고, 27일 13시 60여명 대상으로 센터 3층 어울림 문화홀에서 2차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전문 교육기관인 경기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명선)에서 아동의 권리와 아동학대의 이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운영 및 사례개입과정,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과 신고방법 등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시흥시 이용자에게 아동학대 피해예방 조치 관련 가정통신문을 발송해 아동학대 실태점검 특별창구 운영을 안내 하는 등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은이 센터장은 “부모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역량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아이돌봄 서비스 전반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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