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2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계란마을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이해 계란마을천 주변 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해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은 여름철 집중호우시 유수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계획 중인 ‘계란마을천 정비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역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안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환경국장을 비롯해 대야동과 신천동 지역주민,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하천주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청결하게 정비 했다.
김영진 환경국장은 “계란마을천 일대에서 청결한 주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시흥시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상생활에서도 물 사랑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물 환경 보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관내 하천(지방하천, 소하천 등) 환경정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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