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관내 전 지역 생활 곳곳의 위험요소를 점검·사전 발굴하고 조치를 취하는 ‘안전도시 워칭(S-City watching)’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안전도시 워칭(S-City watching)은 시민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선7기 시정 핵심가치인 ‘안전제일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인 시흥시 특수 시책이다.
시흥시 소속 공무원과 시민안전단체원들이 관내 전 지역을 돌며 안전위해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사전조치를 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전도시워칭은 매월 실시된다. 지난 2월 첫 점검에서는 도로 침하,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 주․정차, 보안등 미 점멸, 노상적치물, 우수관로 막힘 등 안전위해요소 120여건을 발견했고 현재 해당 위험요인을 제거 조치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의 입장에 서서 생활 곳곳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단순 일회성 점검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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