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3일 오전에 목감동 다니생활체육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힘찬 도약을 알렸다.
목감동 다니생활체육관은 목감택지지구 다니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987㎡의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19억여 원가량으로, 주민밀착 동네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준공됐고 이 날 공공스포츠클럽 개소식과 더불어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안광률·장대석 경기도의원, 시흥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과 성훈창·이복희·안돈의·이금재·홍헌영 의원, 목감동 지역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목감동의 인피니티 치어리딩 팀의 식전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와 공공스포츠클럽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식 행사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목감동 다니생활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것과 공공스포츠클럽의 출발을 알린다는 것”이라며 “다니생활체육관이 목감동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른 내빈들 역시 “모든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국가와 시가 모두 행복해지는 길”이라며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건강한 시민사회가 형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진희 공공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리고 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희망한다”며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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