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섭)가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는 배곧신도시 내 탁수가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를 위해 홍원상, 오인열, 김창수, 이상섭, 박춘호 의원이 참석하여, 위원장에 이상섭 의원, 부위원장에 박춘호 의원을 선임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년 10월, 2018년 2월, 2019년 2월, 3차례에 걸쳐 상수도 오염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탁수 재발방지를 위한 시정부의 대책을 점검하여 배곧신도시 주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해소하며, 시 정부의 행정이 능동적·적극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행정사무조사가 실시된다.
이상섭 위원장은 “특위 활동을 통해 탁수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의회 배곧신도시 상수도 탁수 발생 조사 특별위원회는 제26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거쳐 3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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