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6월 7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4회 시흥시도시농업한마당’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민이 주인으로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한마당 행사의 취지에 맞도록 민간인 25명 이내로 위원을 구성해 시흥시민이 주도하는 행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화)는 이날 제1차 회의에서 위촉장 수여식 후 한마당 행사의 방향과 주제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설명했다. 또 농업인, 도시농업전문가, 교육기관 및 도시농업 공동체 대표 등 이날 모인 위원들의 호선에 의거 추진위원장을 선출했다.
추진위원회 추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균선 배곧숲학교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마당 행사의 다양한 아이디어 등을 통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참여한 위원들은 한마당 행사의 주제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고 행사장인 함줄도시농업공원과 배곧생명공원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추진위원회는 한마당행사의 기획, 홍보, 운영, 조성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분과별 많은 아이디어를 통해 도시농업한마당을 주제가 있고 특색 있는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4회 시흥시 도시농업한마당’은 행사가 처음 시작된 함줄도시농업공원에서 열리는 만큼 ‘첫 마음’을 다시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도시농업의 무대, 전시, 체험, 장터, 참여마당의 다양한 전시작품 및 체험부스로 시민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31-310-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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