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15일, 처음으로 문을 여는 시흥형 초등돌봄센터, 은계센트럴타운 아이누리 돌봄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김태경 시흥시의장 조은옥 교육장 등을 비롯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아이누리 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만6세~12세의 시흥시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설이다. 자격기준을 갖춘 관리자와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학습 및 독서지도, 놀이 활동, 급·간식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은 대야지역아동센터 빗방울합창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제막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뉴스포츠 등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아이가 누리는 세상’, ‘아이가 꿈꾸는 세상’, ‘아이가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아이들은 마을 내에서 맘껏 배우고, 쉬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고, 학부모들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는 올해 하반기 아이누리 돌봄센터 2호점을 정왕동 두산위브아파트에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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