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운영 예정인 장현수질복원센터와 2020년 1월 관리대행 계약 만료 예정인 목감수질복원센터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검토를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직영 및 전문기관의 관리대행에 대한 비교·검토를 통해 효율적인 운영방법을 모색하고 적정한 운영비용을 산출함으로써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자 전문기관에 검토용역을 의뢰해 3월 19일부터 90일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용역에서 공공하수도시설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함께 음폐수 수질하수도 처리와 분뇨처리비에 관해 타 시·군 사례를 분석하고 적정 단가를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 운영방안에 대한 타당성이 검증되면, 목감과 장현수질복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맑은물관리센터와 능곡수질복원센터는 복합관리대행으로 K-water컨소시엄에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월곶에코피아는 시흥에코피아(주)에서 민간투자사업(BTO)에 따라 건설돼 2017년부터 20년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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